안녕하세요. 얼마전 안양으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이사업체를 선정할 때 외부인력을 사용하는지 저는 좀 꼼꼼하게

살피는 편인데요. 직원들외에 외부용역업체 인원들을 고용하면 아무래도

이사 서비스의 질이 달라지더라구요. 짐을 포장할때도 그냥 한 박스에 꾸역꾸역

우겨넣기 바쁘고 그래서 늘 이사업체 선정할 때 이런걸 꼼꼼히 따지는 편인데

여기 기분좋은날은 전 직원분들이 팀별로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이삿짐 포장하실때도 품목별로 알아서 맞춤포장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깨지기 쉬운 주방용품들도 개별포장해 주셔서 깨지거나 이 나간 그릇없이

무사히 이사 잘 한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집에는 동양난이 좀 많은편인데

화분같은 경우도 신경써서 포장해주시더라구요. 사실 그런것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었는데 화분도 일일히 포장해주셔서 좋았어요.

저희집은 마루가 아니라 장판이어서 장판 찢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바닥보호재를

깔고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삿짐 운반하기 전에 그런 사전조치를 해 놓지 않으면

바닥도 걱정이고 나중에 청소할 때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 다행이더라구요.

또 이사할 때 생기는 문제들에 대비해서 각종 책임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시던데

말씀을 들어보니 정기교육을 늘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늘 웃으면서

성실하게 일하시더라구요. 일하는 틈틈히 저희 가족들에게 웃으면서 농담도 던지시구..^^

친절하셔서 참 좋았어요. 다음에 또 이사할 일 생기면 기분좋은날을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직원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